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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4. 13:48 Column/김현수, CFRE

모금가가 경계해야 할 3가지 함정

 

1. 이 정도면 족하다.

기부자들이 좋은 일 하는 비영리단체 직원에게 뭘 그리 최상의 업무수준과 서비스를 바라겠는가라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기부자들은 클릭 몇 번이면 원격으로 컴퓨터의 이상을 점검해주고, 서비스 기사의 친절도까지 모니터링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반면, 비영리 단체들은 어떤가?

우리 단체는 당연히 기부 받기에 합당하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작년에 했던 모금 프로그램, 작년에 했던 행사 올 해도 그대로 하고 있지 않은가? 비영리 단체에서는 크게 달라질 것도 달라져야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새로운 모금 동향에 관심이 있는가? 모금가로서 끊임 없이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가?

자족의 함정, 이것이 모금가가 경계해야 할 첫번째 함정이다.

 

2. 아내가 좋은가? 혼수가 좋은가?

가장 좋은 결혼 선물은 아내가 가져오는 혼수도, 아파트 전세 값도, 아내의 직업도 아니다. 바로 아내 자신이다. 역시, 남편이 가지고 있는 부도 능력도 아닌 남편 자신이 최고의 결혼 선물이다. 이 핵심이 흐려지면 조건이 변함에 따라 가족이 남보다 못하게 된다.

모금도 마찬가지다. 기부자들이 준 기부금보다 기부자들을 진심으로 귀히 여기고 감사해야 한다. 배우자가 나를 사랑해서 결혼했는지,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해서 결혼했는지 같이 살아갈수록 분명히 깨닫게 된다. 우리 기부자들은 모를 것 같은가?

 

3. 나 이런 사람이야.

몇 달 간 공들인 회장님이 드디어 기부를 결정하셨는가? 내가 만나는 회장님이 몇 명인가? 이번 기부 성사에 나의 역할을 확실히 공표하고 싶은 유혹이 불뚝불뚝 솟아오르는가?

이런 유혹을 극복한 모금가야 말로 잘 숙성된 김치, 잘 삭혀진 홍어 같은 경륜과 겸손이 묻어나는 모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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