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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3 기부와 모금가의 5 등급
  2. 2013.01.23 종교에서 영향을 받은 기부 문화
2013. 1. 23. 13:52 Column/Bekay Ahn, CFRE

기부와 모금가의 5 등급

 

기부(寄附)라고 다 같은 기부가 아니다. 물론 기부는 모든 것이 나름대로 다 의미는 있고 고귀한 것이지만 모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장으로 보면 기부에는 엄연히 등급이 존재 한다. 이 등급에 따라 기부자들을 대우하고 관리 하고 상위등급으로 가는 기부 가이드 라인의 기준으로 삼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기부 요청을 통해서 자의든 타의든 기부하지만 기부하는 사람들의 동기와 결과는 각기 다르다. 때때로 비록 동기는 좋지만 기부 후 결과는 상황마다 다르다. 그 동안 여러 가지로 학자들이 기부의 등급을 나누지만 필자는 이번에는 동기를 어디에 두었나 보다 결국은 이익이 어디에 돌아 갔는가에 따라 5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았다.

 

 

일 등급: 기부자 큰 손해 보고 수혜자 큰 이익 보는 것이다. 이타주의(altruism) 의 일환으로 자신이 결과적으로 진정으로 손해를 볼 의도를 갖고 기부하는 것. 생전기부로 그 기금이 생존에서 그에게도 필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위험이나 손해를 감수하고 기부하는 행위로서 결과적으로 본인에게 희생이 된 경우. 이와 같이 일 등급의 조건은 우선 수혜자가 개인적 아무런 연고도 없고, 반드시 수혜자가 이득을 보고, 기부자가 손해를 보는 조건이다. 생전 기부, 생전 장기 기부 등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손해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희생이다.

 

이 등급: 기부자 실제가 큰 손해 없고 수혜자가 큰 이득 본다. 자신은 손해 보지는 않지만 쓰고 남는 것을 " 나눔”을 하는 행위로서 사후 유산기부 라든지 사후 장기 기부, 혹은 수혈 등은 기부한다고 해서 자신이 더 큰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혜자는 어떤 형식이든 이득을 본다.

 

삼 등급: 기부자 이익보고 수혜자 조금 이득 본다. 기부를 하는데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이익을 보는 기부행위로 연예인, 정치인기부 같은 것으로 비록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하더라도 결과적으로 " 기부천사" 등 이미지 개선에 도움되고 표도 더 얻고 그 외에도 CF 도 더 들어와 결과적으로 더 이익이 되는 기부 행위로서 기부자 이익이 수혜자 이익보다 크다.

 

사 등급: 기부자 이득보고 수혜자 별 이득 없다. 사익을 보려고 의도적으로 기부하는 행위 기업 기부가 대부분이 이 경우인데 기업은 기업의 이익의 우선으로 하기에 기부도 하나의 영업과 프로모션 차원에서 하는 기부 행위. 물품 판매해서 수익의 일부가 수혜자에게 간다는 CRM(cause related marketing) 은 사실 수혜자에게 별 이득이 안 간다. 결국은 기부금은 소비자에게 가격의 일부분으로 부담이 될 경우이다.

 

오 등급: 기부자 이익보고 수혜자 손해 본다. 갖고 있으면 손해보기에 주는 기부로서 부동산중에 경제적 가치가 전혀 없거나, 세금이 너무 많거나,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아 유지가 오히려 힘들어 시나 국가에 기부하는 행위로서 수혜자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 버려야 하는 헌 옷 쓰레기를 버리면 비용이 발생하니 동네 헌 옷 수집 통에 기부해서 오히려 청소비, 세탁비가 더 들어가는 경우이다.

 

 

기부를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이런 등급으로 단체는 그들에 reward 나 recognition 에 구별 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본성이 기부를 통해서 이익을 얻게 되면 자연히 이익을 얻지 못하는 기부를 멀리하게 되고 소극적이나 이기적인 기부문화가 만연 할 수 있고 기부가 잘못되면 반사회적 정서로 추락되기에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기부문화 안에서 위의 상위 등급으로 기부하도록 권유하고 교육하고 홍보를 해야 하는 것이다. 모금가는 기부자를 상담할 때에 위에 등급을 Upgrade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결국은 자신이 주로 취급하는 기부자의 등급이 모금가의 등급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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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3. 13:08 Column/Bekay Ahn, CFRE

종교에서 영향을 받은 기부 문화

 

수천 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인간사회의 기부문화는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왔다. 지금까지 종교가 기부문화에 주는 영향에 대한 자료가 부족 했지만 필자가 philanthropy(사람들의 삶의 질에 중점을 둔, 공익을 위한 개인적인 시도) 에 대한 역사를 강의할 때 쓰는 교육 내용을 요약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현대 기부제도는 유대종교(Judaism)에서 비록된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구제(Charity) 와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Greco Roman 시대의 Philanthropy 의 합작품이다. 그리고 현대 와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Altruism(이타주의) 의 이론과 사회적 교환(Social exchange) 이론이 결합해서 현대 모금원리와 기부 문화로 탄생된 것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사후에 돌아오는 보상(retribution) 이 현대에 와서는 사회적 보상(social bank) 의 의미로 바뀌었고, 지금도 많은 비영리 단체가 종교의 신앙에 근거를 둔 곳이 많다.

 

 

기독교에서는 성경에 최초의 공인 모금가, CFRE 는 사로 바울이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등장인물이 모금가로서 모금을 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현대에 와서는 여러 형태의 헌금으로 교회에서 하는데 특히 10 % 의 십일조의 형태가 주 재원이 되기도 하고 교회건축헌금이나 특별기금을 보면서 많은 일반 비영리 단체들이 교회의 신앙심에 근거한 기부를 부러워하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헌금을 비영리기관의 기금의 일부로 취급하는가 마는가 하는 논란이 있곤 했다. 하지만 이미 미디어에서 교회내 개인적 헌금도 일반 비영리기관의 기부처럼 취급하는것을 보면 한국적 정서가 옛날과 다르다는것에 주목을 끈다.

 

 

많은 모금가를 배출해 모금관련 책중에 저자가 유태인 학자들이 많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Torah(탈무드) 에서 교육을 받아 왔고 기부의 순위, 모금가의 정당성 많은 합리적인 논리를 제공한 Judaism (유대교) 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구제가 권장사항이 아니고 의무사항인 체데카(tzedakah) 현재까지도 기부의 기본 룰이 되었고 나눔 문화의 근간이 것이다. 10 % 정도는 반드시 해야 하고 30% 정도는 매우 너그러운 사람이고 50% 넘지 않도록 하는 점에 대해서는 현대 비영리 단체가 기부금을 받을 지침서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특히 탈무드의 원리와 이론이 현재 모금의 원리와 흡사한 점이 많으며 인간의 욕망을 합리적으로 인정하면서 기부 문화를 설명하는 점에서 다른 종교와는 달리 논리적이고 현실감이 있다고 보는 학자가 많다. 세상을 바로 잡는 일에 동참하는티쿤 올람 있고 구제금을 주는 것보다 모으는 일에 참여 하는 것이 사명임을 이야기하며 구제금을 전달하는 보내진 , 샬리아흐 특별히 구별하여 평생에 한번 정도 해보라는 풍습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구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구제를 전달하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에 구체적인 기부 방법과 모금역할에대해 의무감을 부여한 점은 사후 보상을 중점으로 다른 종교가 다른 점이다.

 

이슬람 교에 모슬렘 교도들은 자카트(Zakat) 라고 해서 재산의 2.5% 를 반드시 기부 해야 하고 8 가지의 나누어 주어야 할 사람을 규정하고 그 중에 Amil 이라는 직책을 만들어 Zakat 를 모으고 나누는 일을 하는 현대로 말하면 모금가의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월급을 주도록 했다. 특히 먹을 것이 없어 몸이 마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막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3 사람의 증인 이 사람은 못 먹어서 몸이 마르고 있다라는 증언이 반드시 필요로 한다는 대목에는 지금까지 이교도들에게 까지도 공감을 갖게 한다.

 

불교에는 권선가가 선의 덕을 전하는 사람의 의미를 넘어서 시주나 보시를 모은 역할이 된다. 그가 오히려 보시하는 사람보다 더 공덕이 클 수 있다는 대목은 현대 불교계 모금가의 역할에 용기를 주는 대목이다. Dana 의 법칙을 보면 보시의 종류와 받는 스님의 종류에 따라 공덕의 문제를 다룬 점에는 매우 흥미스럽게 느껴진다. 그 보시의 차이를 매트릭으로 표현하면

 

 

            Receiver

Giver

Good receiver

Bad receiver

 좋은 보시

최고의 공덕

O.K 그러나 공덕은 없음

나쁜 보시

O.K 그러나 공덕은 없음

최악의 경우

 

 

또한 Buddha 가 말하는 이상적인 기부의 6 가지 기본 요건이 있다. 기부자가 주기 전에 기뻐(glad)해야 하고 주는 중에 영감(inspired)을 갖고 준 뒤에 만족(gratified) 해야 하는 3 가지와 수혜자는 받기 전에 열정(passion)이나 욕심을 줄이고 받을 때 증오함(aversion)나 미워함을 줄이고 받은 후 망상(delusion)을 줄이라는 3가지의 가르침도 있다. 기부는 의무도 아니요 가르침에 대가의 보상도 아닌, 받은 사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에게 주라고 가르친다. 특히 일본의 불교에선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따로 없다라는 원리가 길거리에서 큰 삿갓 모자를 쓰고 보시를 받는 의미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모르게 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세계인구의 13 % 힌두교 에서는 환생을 믿으며 현세의 좋은 일을 하면 다른 높은 단계로 오를수있다는 Karma 이론을 믿는다. 카르마는 ()으로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업에는 다르마(Dharma) 마땅한 업과 다르마를 거스르는 업이 있다. 선업(善業)으로 '선한' 카르마는 다르마에 마땅한 업을 쌓는 것을 의미하며 선업을 쌓으면 다음 윤회에 보다 존귀한 존재가 된다. 다르마를 거스르는 악업(惡業) 쌓으면 다음 윤회에 보다 미천한 존재가 된다라고 믿기에 구제에 적극적 일수도 있다. 특별히 서양처럼 비영리 단체가 존재하여 그를 통해 사회 환원을 하고 있진 않지만 종교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으로써 나름대로 기부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것으로 이해 된다.

 

이같이 각기 다른 종교에서 주는 기부의 지침은 간접으로 현대 기부문화에 영향을 주어왔고 지금도 문화권 별로 변화와 조율이 현재 진행형으로 발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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